기자명 김동호 기자
  • 입력 2018.10.20 13:14
(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이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내셔널리그 6차전에 선발로 나섰으나 3이닝 동안 5실점하며 무너졌다.

류현진은 20일 오전 9시 4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원정경기에서 3이닝 동안 7안타, 볼넷 2개에 5실점을 허용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은 지난 2차전 4⅓이닝 2실점하며 부진한 모습에 이어 또 다시 조기강판되는 수모를 당했다,

한편, LA다저스는 이날 경기에서 1회초 선두타자 홈런으로 1-0 리드로 경기를 시작했으나 1회 4점, 2회 1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LA다저스는 5회에 1점을 만회했으나 7회와 8회 연이어 점수를 내주며 결국 2-7로 경기를 내줬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3승 3패로 동률을 이룬 양팀은 내일 오전 9시 10분 밀워키의 홈구장인 밀러파크에서 월드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최종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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