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 기자
  • 입력 2018.10.20 18:45
(사진=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사진=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사립 유치원 비리를 폭로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한 응원과 함께 후원금이 줄을 잇고 있다.

박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치원 명단 공개 이후 5000원, 1만원씩 감사한 후원금이 쏟아져 들어온다"며 "매일같이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제가 한 것에 비해 너무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신도 나고, 보람도 느낀다"면서 " 제게 보내주시는 그 마음과 응원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박 의원은 이어 "국민 여러분의 바람을 잘 안다. 내 아이를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는 사회,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대한민국이 만들어지길 바라는 마음 잘 알고 있다"면서 "소박하지만 간절한 소망 꼭 이뤄내겠다. 그것이 국민이 뽑아주신 국회의원으로서, 저 박용진의 사명이다. 명심하고 꼭 해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연하고 당당하게 끝까지 가보겠다. 계속해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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