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11.12 15:57
(자료=HUG제공)
제3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내역 (자료=HUG제공)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18년 제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총 5개 컨소시엄, 2301가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선 9개 사업장 5561가구가 사업계획서를 냈으며 평가 등을 거쳐 5개 사업장이 선정됐다.

선정된 5개 컨소시엄은 전체 가구를 무주택자에게 주변 임대료 시세의 95% 이하로 공급하며, 전체 가구의 20% 이상은 주변 임대료 시세의 85% 이하인 청년주택으로 특별 공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케이알산업 컨소시엄(634가구), 롯데건설 컨소시엄(362가구), 제일건설 컨소시엄(545가구), 이랜드리테일 컨소시엄(430가구), 세진디엔씨 컨소시엄(330가구)이다.

앞으로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와 융자, 임대리츠 프로젝트파이낸싱(PF)보증 등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HUG는 올해 1차 공모(2곳, 1627가구)와 2차 공모(3곳, 2312가구)에 이어 이번 3차 공모까지 총 10곳, 6240가구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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