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11.23 11:09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 조감도 (사진제공=쌍용건설)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 조감도 (사진제공=쌍용건설)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쌍용건설은 23일 전남 광주에서 12년 만에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Platinum)’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은 광주광역시 우산동 1343-6번지 일대 지하 1층, 지상 14~17층 아파트 13개 동 764가구 규모로 조합원분 592가구를 제외하고 ▲76㎡A 28가구 ▲76㎡B 17가구 ▲76㎡C 10가구 ▲84㎡ 117가구 등 총 17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100만원 대이며, 계약금 10%와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조건이다.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광주 상무·수완지구, 하남산업단지, KTX·SRT 광주송정역, 유스퀘어 등을 차량을 이용해 10분대 이동할 수 있으며, 교통무진대로와 제2순환로, 무안광주고속도로를 이용해 광주 전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송우초교, 광산중 등의 교육시설과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

회사측은 “전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효과·조망권을 극대화하고 84㎡ 4베이, 76㎡ 타입 3.5베이로 설계해 생활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최상층에는 다락방이 포함되며, 필로티 구조의 판상형 2층에 테라스와 탑상형 1층 가구별 개인정원 등도 도입된다. 가구 내 전체 등기구가 LED로 설치되며, 주방 펜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도 제공된다.

선큰 커뮤니티와 가족형 텃밭 조성 공간인 팜가든, 헬스가든, 테마놀이터, 휴게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이밖에 홈네트워크시스템, 스마트 키로 공동현관을 자동으로 열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폰과 PC로 다양한 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도 설치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11월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예정으로 유주택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광주에서 오랜 시간 기다려 왔던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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