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군포시는 신분당선을 연장해 군포를 거쳐 안산으로 이어지는 철도 민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군포·안산·의왕 신도시에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에 30분대 접근과 군포 부곡, 송정, 당동2, 대야미 지구 주변의 상습 교통문제를 개선할 수 있어 경기 서남부 동서 연결 철도로 주목받고 있다.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 부곡, 송정, 당동2, 대야미지구 주변의 상습체증을 해결하고 낙후지역개발을 위해 독자적인 철도교통망 계획을 수립해왔다"며 "여기에 이 지역이 3기신도시로 지정되고 수도권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가 확정됐다.산업은행 등 채권 금융융기관은 11일 제1차 채권자협의회를 열고 투표(서면결의)를 통해 태영건설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에 합의했다.투표는 이날 자정까지 이어지지만, 이미 워크아웃 개시 조건인 채권단 75%(신용공여액 기준) 동의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전해진다. 산업은행은 12일 오전에 구체적인 집계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워크아웃이 시작되면 태영건설은 대주단 주도하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게 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PF 사업장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117건의 산업재해보험 부정수급 사례를 적발했다. 부정수급 적발액은 60억원에 달했다. 또 6개월 이상 요양환자가 전체 환자의 47.6%, 근로복지공단의 진료계획서 연장 승인률이 99%에 달하는 등 산재보험 제도의 구조적 병폐도 일부 확인했다.고용노동부는 지난 11월 1일부터 시작한 '산재보험 제도 특정감사' 중간결과를 통해 사적으로 발생한 사고를 업무 중 다친 것으로 조작해 산재 승인을 받거나 산재요양기간 중 다른 일을 하며 타인 명의로 급여를 지급받는 등, 다수의 부정수급 사례가 적발됐다고 20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경제사절단과의 만찬에서 "정부와 기업은 원팀"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리야드 한 호텔에서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기업인들과의 만찬에서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여러분들을 만나니 저도 영업사원으로 더욱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만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풍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쌍용건설은 이사회 의결에 따라 김인수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며 5일 밝혔다.쌍용건설은 기존 김기명 대표이사와 김인수 대표이사 2인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새로운 체제에서 김기명 대표는 글로벌세아와 협업 등을 맡고, 김인수 대표는 쌍용건설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김인수 대표이사는 1978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40년 넘게 근무하며 요직을 두루 거친 엔지니어다. 현대건설 건축총괄본부장, 삼성동 신사옥추진사업 총괄단장, 고문을 거쳐 올해 1월부터 쌍용건설 사장을 역임했다.쌍용건설 관계자는 "글로벌세아 그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쌍용건설이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 기업인 네덜란드 ASML의 한국 신사옥 공사를 2000억원에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경기도 화성시 송동 동탄2지구 동탄JC 인근에 위치할 ASML 한국 뉴 캠퍼스는 지하 4층~지상 11층 2개동 연면적 7만4418㎡ 규모로 업무 및 교육·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ASML은 반도체 생산의 가장 중요한 공정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반도체 기판에 설계대로 집적회로를 프린팅하는 장비)를 전 세계에 유일하게 공급하는 반도체 장비 분야 1위 기업이다. 매출은 약 212억유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글로벌세아그룹은 2일 김기명 글로벌세아 대표이사를 쌍용건설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난다. 쌍용건설 대표를 역임한 지 40년 만이다.쌍용건설 관계자는 "김기명 대표이사는 글로벌세아 그룹의 성장 발전에 기여해오며 탁월한 경영 능력을 보여준 경영인"이라며 "향후 쌍용건설과 글로벌세아 그룹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쌍용건설의 안정적인 재무 환경은 물론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해 쌍용건설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김기명 대표이사는 월마트 한국 지사장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글로벌세아 그룹이 쌍용건설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쌍용건설은 29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글로벌세아 그룹이 최대 주주로서 행사한 이사 선임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글로벌세아 그룹은 지난 10월 쌍용건설 최대 주주인 두바이 투자청(ICD)과 SPA 계약을 체결하고, 공정위 심사 승인과 인수 잔금 납부를 마치면서 쌍용건설의 새로운 최대 주주가 됐다.글로벌세아 그룹은 이후 쌍용건설의 재무 환경 개선과 적극적인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1월 중으로 유상 증자를 진행한다. 유상 증자 규모는 1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민주노총이 오늘(6일) 전국 15곳에서 '전국동시다발 총파업·총력투쟁대회'를 연다고 한다. 투쟁 구호는 '화물 총파업 투쟁 승리! 윤석열 정부 노동 탄압 분쇄!'다. 이를 통해 산하 화물연대 파업의 투쟁 동력을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앞서 민주노총은 지난 3일 서울과 부산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어 화물연대본부 총파업 지지와 투쟁을 결의했다. 이번 집회에는 화물연대 파업을 지지하는 민주노총 조합원이 대거 참가할 것이라는 게 민주노총의 설명이다.민주노총은 이번 대규모 집회에 대해 "윤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SK하이닉스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밀려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 4위로 떨어졌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인디에프(이상 코스피) ▲하인크코리아 ▲웰크론한텍 ▲피코그램 ▲중앙디앤엠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인디에프는 전장보다 480원(29.81%) 오른 20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디에프는 쌍용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 '킹 살만 파크' 사업 수주에 도전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살만 파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심형 공원 사업으로 총사업비가 33조원에 달한다.인디에프는 쌍용건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사업과 신규 원전 건설 수주전 소식에 관련 기업 주식이 강세를 보였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F&F홀딩스, 인디에프, 세우글로벌(이상 코스피), 핀텔, 대창솔루션이 상한가를 기록했다.F&F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4500원(29.80%) 오른 1만9600원에 장을 마쳤다. F&F홀딩스는 F&F의 패션 브랜드 MLB의 해외 시장 판매 호조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전날 F&F는 MLB가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올해 소비자 판매액이 1조20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삼성전자가 6만원을 회복했다. 인디에프는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에서 ▲인디에프(이상 코스피) ▲폴라리스오피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인디에프는 전장보다 370원(29.96%) 오른 16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디에프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인디에프는 네옴시티 수혜주로 꼽히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인디에프가 직접적으로 참여하진 않지만 '수주 지원단'에 포함된 쌍용건설의 관련주로 꼽힌다. 인디에프의 최대주주는 글로벌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대한항공의 3분기 호실적에 항공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하루였다. 코스닥에 상장한 뉴로메카와 제이아이테크는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에서 ▲인디에프(이상 코스피) ▲국영지앤엠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인디에프는 전장보다 285원(30.00%) 오른 12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디에프는 네옴시티 수혜주로 꼽히며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인디에프가 직접적으로 참여하진 않지만 수주지원단에 포함된 쌍용건설의 관련주로 꼽힌다. 인디에프의 최대주주는 글로벌세아다. 글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이끄는 '수주 지원단'이 사우디에 파견된다는 소식에 네옴시티 관련주가 급등한 하루였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에서 ▲인디에프(이상 코스피) ▲미래나노텍 ▲아이씨에이치가 상한가를 기록했다.인디에프는 전장보다 219원(29.96%) 오른 950원에 장을 마쳤다. 인디에프는 수주 지원단이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인디에프가 직접적으로 참여하진 않지만 수주지원단에 포함된 쌍용건설의 관련주로 꼽힌다. 인디에프의 최대주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최근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쌍용건설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쌍용건설은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에 본사 직원의 약 3분의 1이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응급처치교육원 소속 강사의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교육에 참여한 쌍용건설 리모델링팀 박지양 사원(23세)은 "고등학교 때 RCY(청소년 적십사)로 활동하면서 CPR을 접했는데, 생명을 살리는 CPR은 반드시 익혀야 한다고 생각해 교육을 신청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