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2.06 10:05
변희재 '태블릿PC 조작설'로 징역 5년 (사진=신동욱/변희재 SNS)
변희재 '태블릿PC 조작설'로 징역 5년 (사진=신동욱/변희재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최순실씨의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해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변희재(44)씨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한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글에 이목이 쏠린다.

6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변희재, '태블릿PC 조작설'로 징역 5년 구형, 문재인 좌파정권의 미운털 꼴이고 정치권의 일그러진 영웅 꼴이다. 과유불급의 희생양 꼴이고 보수논객의 헛똑똑 꼴이다"라며 "정치재판의 극치 꼴이고 손석희의 진짜 저주 꼴이다. 태블릿 PC 유통기간 지난 꼴이고 먹어면 탈나는 꼴이다. 선고는 3년 예상 꼴"이라고 말했다.

한편,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주영 판사 심리로 열린 변씨 등 4명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변희재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또 함께 기소된 미디어워치 기자 등 3명은 각각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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