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8.12.17 17:18

금강산 골든에일·한라산 위트...내년부터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

문베어 브루잉이 새롭게 런칭한 한라산 위트(왼쪽), 금강산 골든에일 (사진=문베어 브루잉)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문베어 브루잉은 17일 금강산 골든에일과 한라산 위트 2개 제품을 정식 런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런칭한 제품은 강원도 고성군 일대 지하 200m의 화강암반수를 사용했으며 다양한 원료로 양조된 프리미엄 크래프트 맥주이다.

금강산 골든에일은 100% 몰트와 최상급 케스케이드 홉을 사용해 몰트의 달콤한 향과 홉의 청량한 쌉싸름함이 조화를 이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라산 위트는 오렌지껍질과 고수씨앗을 더해 달콤쌉싸름한 정향과 코리앤더의 산뜻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문베어 브루잉 창립자 러스 그레고리는 "문베어 브루잉은 한국 맥주를 전 세계에 선보이겠다는 선구자 정신을 기반으로 탄생한 맥주로 문베어 브루잉의 상징인 반달가슴곰의 고향이자 한국인들에게 장소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는 ‘산’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문베어 브루잉의 설립 포부처럼 문베어가 세계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현대 한국인을 위한 맥주이자 그들의 정신과 영혼 그리고 과거와 맞닿아 있는 모두를 위한 맥주로 발돋움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두 제품 모두 330㎖ 병과 20ℓ 케그 형태로 출시했으며 현재 일반음식점, 펍 등에서 생맥주로 즐길 수 있다. 대형마트 및 편의점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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