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롯데백화점이 5월 6일까지 '2024 명동 페스티벌'을 연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서울 명동 상권을 외국인 관광·쇼핑 1번지로 부활시키기 위해서다.롯데백화점은 서울시·중구청과 함께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4 명동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명동 페스티벌은 지난해 롯데백화점과 서울시가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코로나로 위축된 명동 상권을 살리기 위해 최초로 기획한 행사다. 총 10일간 진행된 행사에 총 40만명의 인원이 방문했다.행사 기간 중 롯데백화점 본점 외국인 매출은 전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제주맥주가 경영권 매각 계약을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제주맥주는 전 거래일보다 163원(13.18%) 오른 1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제주맥주는 최대 주주인 엠비에이치홀딩스와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의 지분 864만3480주를 101억원에 매각하는 주식 양도수 계약의 중도금을 양수인이 지급했다고 밝혔다.양수인은 더블에이치엠과 다른 한 곳이다. 더블에이치엠이 537만9000주를 63억2033만원에 인수하고, 다른 양수인이 나머지 지분 327만4480주를 38억4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하이트진로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성적을 낼 것이란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9일 NH투자증권은 하이트진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하이트진로의 전 거래일 종가는 2만350원이다.NH투자증권은 하이트진로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6288억원, 영업이익은 23% 성장한 4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금액이다.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소주 시장 전체 수요는 감소하고 있지만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하이트진로는 ‘켈리’ 맥주가 출시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연간 3억6000만병 이상을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누적판매 기록은 1초당 약 11.5병이 판매(330㎖ 기준)된 결과며, 병을 누이면 지구를 2바퀴 이상 돌 수 있는 길이다. 하이트진로는 켈리의 시장 조기 안착에 힘입어 지난해 전체 맥주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 성장했다. 이는 2020년 이후 3년 만에 최다 맥주 출고량이다. 국내 주류시장 감소에도 불구하고 켈리와 함께 ‘테라’ 맥주가 판매 시너지를 일으킨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켈리는 지난해 4월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크러시(KRUSH)’ 맥주 모델인 에스파(aespa)의 카리나와 함께 두 번째 광고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공개한 광고는 화려한 무대 밖으로 나온 카리나가 복잡한 네온사인 거리를 지나 자신만의 편안한 공간에서 맥주 ‘크러시’를 만난다는 내용이다. 크러시와의 만남이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지난해 11월 첫 광고에서는 기존 맥주와 선을 긋는 4세대 맥주 크러시를 강조했다면, 이번 두 번째 광고에서는 기존 음주문화가 가진 낡은 분위기를 벗어나 크러시만의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하이트진로가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해외 첫 생산공장인 베트남 공장 건립을 추진하며 ‘소주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22일 하이트진로는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제7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인규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의 위기로 주류시장이 위축돼 경영 전반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맥주 신제품 ‘켈리’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소주 제품 ‘참이슬’과 ‘진로’도 트렌드를 반영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마치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이 마르고 거친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하는 것처럼 칼랑가만 섬은 지루한 망망대해에서 오랜 시간 항해하다가 만나는 ‘바다 위의 오아시스’와 같은 곳이다.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눈부시게 맑고 투명한 에머랄드빛 바다 위 수상낙원 같은 섬, 칼랑가만 섬은 그런 곳이다. 칼랑가만 섬은 Leyte 섬, West Ormoc의 Palompon 지역에 있다. 수정빛의 아름다운 바다를 품고, 곱고 하얀 백사장이 아름다운 곳이다.섬 끝에 형성된 모래톱은 물 위를 걷는 착각에 빠지게 한다. 이 섬을 더욱 신비하고 멋진 곳으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하이트진로는 출시 5주년을 맞은 ‘테라’가 누적판매 45억4000만병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1초당 28.8병이 판매(330㎖ 기준)된 꼴이며, 21세기 이후 출시한 맥주 브랜드 중 동일 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수량이다. 지난해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100대 브랜드에 3년 연속 들어 맥주 시장의 대표 브랜드임을 입증했다.테라는 지난 2019년 3월 출시 이후 39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해 맥주 브랜드 중 초기 판매량이 가장 빨랐다. 특히 2020년부터 본격화한 코로나 사태라는 대형 악재에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하이트진로는 올해 메이저리그(MLB) 우승 후보로 꼽히는 LA다저스와 스폰서십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장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지난 2012년부터 13년 동안 LA다저스와 함께 한다.회사는 스폰서십 연장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홍보 활동을 펼치며 소주 브랜드 ‘진로(JINRO)’의 글로벌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LA다저스 로고 사용권부터 구장 LED 광고 설치, 시음 행사 진행, 구단 공식 매거진 ‘인사이더’를 통한 제품 홍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오비맥주 카스가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 주류업계 단독으로 공식 후원에 참여한다.서울 시리즈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3월 17~18일 이틀간 국내 팀과의 스페셜 경기, 그리고 20~2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MLB 2024 시즌 공식 개막 2연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카스는 MLB 서울 시리즈 전 일정 동안 주류 단독 후원사로 참여한다.카스는 고척돔 내 매장을 통해서 맥주 판매에 나서며, 최근 리뉴얼 출시된 ‘카스 라이트’ 브랜드 부스 운영, 소비자 참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국민은행은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라이콘(LICORN)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국민은행은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단독 지원한다.라이콘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나타내는 브랜드로, 라이프스타일과 로컬에서 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유니콘 기업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의식주 등 생활문화 분야에서 제조 기반, 서비스 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소상공인으로 삼진어묵
#한꼬집: 꼬집는 행위를 연상케 하는 ‘꼬집’은 소금과 설탕, 후추 등의 양념을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끝으로 집을 만한 분량을 일컫습니다. 손가락 끝의 양념이 음식 맛을 돋우는 것처럼, 유통업계에서 불거진 이슈를 한꼬집 양념을 넣어 집중 조명합니다.[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재계서열 6위인 롯데그룹에 큰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그룹 성장 방식이었던 인수합병(M&A)을 과감히 버리겠다고 ‘깜짝 선언’했기 때문인데요. 이는 장기간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계열사마다 매각 내지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서겠다는 신호로 해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사업의 선택과 집중에 나선다. 올해 초 ‘클라우드 생드래프트’의 캔과 페트 제품을 단종하며 신제품 ‘크러시’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제로 소주 ‘새로’와 ‘처음처럼’이 판매 시너지를 내면서 맥주 사업에도 동일한 ‘투트랙 전략’을 이식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 생드래프트 제품이 단종 수순을 밟는다. 현재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클라우드 생드래프트 캔(355㎖·500㎖)과 페트병 제품을 차례대로 단종한다.클라우드 생드래프트는 지난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지난해 100여 개의 팝업을 선보이며 ‘MZ세대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크러시’가 출시 100일을 맞아 팝업스토어를 열었다.22일 정식 오픈하는 이 팝업스토어는 ‘크러시 에비뉴’를 콘셉트로 다음 달 3일까지 2주 동안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운영된다.크러시는 롯데칠성음료가 3년 만에 지난해 출시한 맥주 신제품이다. 4세대 아이돌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를 모델로 발탁해 ‘4세대 맥주’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다. 지난해 전체 방문객의 절반이 2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오비맥주가 탄소 회계 소프트웨어 기업 후시파트너스와 협업해 탄소 배출량 측정 관리 체계를 협력사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후시파트너스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후시파트너스는 오비맥주 협력사의 탄소 배출량을 계산·검증하고, 협력사들의 탄소 배출량 감축 로드맵 설계를 지원한다.후시파트너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비맥주 공급망에 있는 패키징(병·캔·페트 등)과 원재료를 납품하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탄소 회계 컨설팅 및 배출량 측정을 진행한다. 탄소회계관리 소프트웨어 ‘넷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