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8.12.18 14:18
안찬수(오른쪽에서 세 번째) 레밋 대표가 블룸 관계자와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레밋)
안찬수(오른쪽에서 세 번째) 레밋 대표가 블룸 관계자와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레밋)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레밋은 필리핀 송금 업체 블룸과 레밋 플랫폼 활성화 방안 및 공동 마케팅 진행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블룸은 한국과 홍콩, 베트남 등 10여 개가 넘는 다양한 국가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이용한 해외 송금도 진행 중이다.

레밋과 블룸은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업체 발굴, 시장 개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레밋의 플랫폼에 초기 테스팅 업체로도 참가한다.

안찬수 레밋 대표는 "우리가 필리핀으로 수백 번 넘게 송금하는 동안 단 한 번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블룸은 믿음직한 회사"라며 "블룸이 레밋 플랫폼에 들어옴으로써 더 많은 송금 업체가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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