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기업을 위해 해외송금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는 무역결제의 주된 방식인 해외 송금 거래 전후의 편의성을 높여 경쟁력 있는 외국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외송금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을 분석한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맞춤형 서비스로 하나은행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활용해 제공된다.하나은행의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AI 소요 시간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국내 외국인 근로자가 급증하자 시중은행도 이들을 잡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출국만기보험 공항지급 서비스를 실시한다.외국인 근로자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 근로자의 퇴직금 보장을 위해 만들어진 보험이다. 관련 법률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외국인 근로자가 본국으로 떠날 때 퇴직금을 수령할 수 있는데, 국민은행은 공항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출국 후 14일 본인의 해외계좌에서 송금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11일 은행권은 새로운 서비스 출시와 지원 사업으로 상생 행보를 이어갔다. 카카오뱅크는 트래블월렛과 외화서비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케이뱅크는 고객들에게 재미와 보상 혜택을 담은 '돈나무 키우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기계·설비 매매 활성화를 위한 '기계거래BOX'를 출시했으며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의 매장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개한다.◆카카오뱅크, 트래블월렛과 외화서비스 확장 위한 업무협약카카오뱅크는 트래블월렛과 외화 서비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트래블월렛은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하나은행은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에서 16개국 언어로 하나인증서 발급 지원과 외국인 실명번호 비대면 변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이용 시 불편을 겪는 국내 체류 외국인의 거래 편익을 개선했다.이에 따라 국내 체류 외국인은 다국어 지원 서비스로 하나EZ 앱에서 언어장벽 없이 손쉽게 하나인증서를 발급받고 금융거래 외에도 연말정산, 4대 보험 가입 조회 등 공공기관 비대면 서비스를 인증서 하나로 처리할 수 있다.또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15일 주요 은행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하나은행은 연금 VIP고객을 위한 '연금 더 드림 라운지'를 여의도PB센터에 오픈했으며, 우리은행은 해외이주를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관련 토탈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과 카카오뱅크는 소상공인을 위한 컨설팅과 특별보증상품을 내놨다.◆하나은행 '연금 더 드림 라운지' 여의도 오픈하나은행은 여의도PB센터지점에 연금 VIP 고객을 위한 '연금 더 드림 라운지'를 오픈했다.연금 더 드림 라운지는 1억원 이상 IRP/DC 연금자산을 보유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연금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토스뱅크가 환전수수료 무료 정책을 선언했다. 현재 시중은행은 이벤트 형식으로 환전수수료 100% 우대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토스뱅크는 이런 일회성 요인 없이 평생 환전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밝힌 것이다.토스뱅크는 18일 '세상의 돈을 자유롭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외환 서비스 출시를 알렸다. 서비스의 핵심은 외화를 살 때도, 팔 때도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운 이유는 각 은행마다 환전수수료가 다르기 떄문이다. 현재 은행의 환전수수료는 장소, 거래 실적 등 각 사가 정한 수수료 우대
금융투자업계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금융투자협회 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소망하시는 일 다 이루시고,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우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에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상반기만 해도 미 연준의 피벗(pivot) 기대감, 중국 리오프닝 등 대외환경의 우호적 변화로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으나, 미국 통화긴축 기조 지속 발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따른 세계 지정학적 위기 고조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기업은행은 영업점과 본부의 202개 업무를 디지털 기술로 자동화해 매년 200만 시간의 업무시간을 절감했다고 29일 밝혔다.기업은행는 업무자동화 시간을 KPI로 정하고 영업점과 본부의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전수 조사하는 등 처음부터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을 염두에 두고 추진됐다.특히 단순·반복 업무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를 도입해 임직원이 기업분석, 기업평가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또한 서류에서 문자를 인식하는 기술을 적용해 육안으로 점검하고 있었던 해외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22일 은행권은 신사업 개척을 위해 경주했다. 하나은행은 나이스디앤알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사대금 결제환경 개선에 나섰고 농협은행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위해 스타트업 솔닥과 손을 잡았다. 카카오뱅크는 해외송금수수료 50% 할인에 들어갔으며 신한은행은 은퇴 고객을 위해 연금라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하나은행, 나이스디앤알과 건설현장 공사대금 결제환경 개선하나은행은 나이스디앤알과 건설근로자의 임금체불 피해 방지 및 영세 건설사업자의 공사대금 결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은행은 외국인 고객을 위해 맞춤형 모바일뱅킹 '우리WON글로벌'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우리WON글로벌의 최대 강점은 은행권 애플리케이션 중 가장 많은 외국어를 탑재했다는 것이다. 현재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를 비롯해 베트남·몽골·태국·인도네시아·캄보디아·필리핀·스리랑카·방글라데시·미얀마 등 동남아 국가 대부분의 언어를 포함했다. 여기에 러시아어, 우즈베키스탄어, 파키스탄어, 네팔어 등 모두 17개 국가의 언어를 지원한다.우리은행은 외국인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해외송금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기존 서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하나은행은 모바일 해외송금서비스인 '베네핏(Bene-Fit) 해외송금'의 대상 국가를 영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베네핏 해외송금 서비스는 송금 금액과 관계없이 건당 5000원의 수수료만으로 송금이 가능하고 수취인은 해외은행 추가 수수료 차감 없이 송금인이 보낸 원금 전액을 수취할 수 있다.특히 이번에 확대 시행되는 영국 베네핏 송금서비스는 국내은행 최초로 영국 'Faster Payments Service(FPS)' 망을 이용해 송금 당일에 수취인 계좌로 입금되며 휴일에도 송금액 수취가 가능하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BC카드가 중앙아시아 국가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했다고 18일 밝혔다.중앙아시아 권역에는 지난 1월 몽골, 5월 키르기스스탄에 이어 세번째 진출이다. 전체 중앙아시아 면적 50% 이상 지역에 BC결제망이 관통하게 되면서 '금융 실크로드' 연결이 가시화됐다.이번 우즈베키스탄 진출은 키르기스스탄 성과가 기반이 됐다. 당시 BC카드는 중앙아시아 '스탄' 국가에 첫 진출이었는데 우즈베키스탄도 K-금융시스템 우수성과 안정성에 신뢰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협력 분야도 우즈베키스탄 정부 디지털 정책에 부합한 점도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해외 주재 발령을 받은 A씨는 출국 전 해외 거주지의 월세 보증금 등에 쓰려고 은행에 8만달러 송금을 요청했다. 하지만 은행은 연간 5만달러 이상 송금의 경우 증빙서류 확인이 필요하며, 아직 출국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확한 송금 목적이 규명되지 않아 송금이 곤란하다고 답변했다.앞으로 이런 사례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서류 제출 등 별도의 증빙 없이 실행할 수 있는 해외 송금 한도가 다음 달 초부터 연간 5만달러에서 10만달러로 확대되기 때문이다.8일 기획재정부가 행정 예고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민의 무증빙 해외송수금 한도가 연간 5만달러에서 10만달러로 확대된다.기획재정부는 8일 행정절차법 제46조에 따라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18일까지 행정예고를 한 뒤 올해 하반기 시행할 예정이다.개정안을 살펴보면 먼저 국민들의 일상적인 외환거래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별도 서류제출 및 자본거래 사전신고 없이 해외 송·수금할 수 있는 금액 기준을 연간 5만달러에서 10만달러로 확대하고, 증권사 현지법인의 현지차입에 대한 본사 보증 등 은행 사전신고가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금융권에서 발생한 거액의 이상 해외송금 적발 규모가 16조원에 달했다.금감원은 4일 국내 은행 12곳과 NH선물를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총 122억6000만 달러(한화 15조9000억원) 규모의 이상 외화송금 거래와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이상 외화송금 규모가 가장 큰 곳은 NH선물로 50억4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어 신한은행이 23억6000만 달러, 우리은행 16억2000만 달러, 하나은행 10억8000만 달러 등 거액의 외화송금이 발생했다.대부분 거래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은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