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1.03 11:37
손승원 구속에 대한 신동욱 총재의 글이 눈길을 끈다. (사진=신동욱 SNS/SBS 캡처)
손승원 구속에 대한 신동욱 총재의 글이 눈길을 끈다. (사진=신동욱 SNS/S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음주 무면허 뺑소니 사고를 낸 손승원이 '윤창호법'이 적용돼 구속된 첫 연예인이 된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글이 눈길을 끈다.

3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손승원 '무면허 음주뺑소니'로 구속 …음주운전만 4번째, 당연히 구속돼야 하는 꼴이고 4아웃은 규칙에도 없는 꼴이다. 술로 인생 망친 꼴이고 세상과 격리시켜야 하는 꼴이다"라며 "슬기로운 감빵생활 주인공 꼴이고 음주만이 아니라 무면허라니 진정한 마이웨이 인생 꼴이다. 살인미수죄 적용해야 하는 꼴"이라고 밝혔다.

한편, 2일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손승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가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손승원은 지난달 26일 오전 4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점 앞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부친 소유 벤츠 승용차로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또 사고 직후 그는 아무런 조치 없이 학동사거리까지 150m가량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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