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1.16 10:04
손혜원 의원 (사진=손혜원 의원 SNS/신동욱 SNS)
손혜원 의원 (사진=손혜원 의원 SNS/신동욱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SBS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한다고 밝힌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의원의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6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목포 투기 의혹’ 손혜원 의원 “SBS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 손혜원의 목표 홍보는 웃겨 죽는 꼴이고 민주당 X맨 역할 톡톡히 하는 꼴이다"라며 "국민을 아래로 보는 꼴이고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는 꼴이다. 민주당의 한국당 이은재 꼴이고 뿌린대로 거두는 꼴이다. 종두득두 즉 콩 심은데 콩 나는 꼴"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SBS는 "문화재청을 감사하는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이었던 손혜원 의원이 문화재 지정 결정 이전에 가족이나 보좌관 등 주변 인물들에게 건물을 사들이게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손혜원 의원은 "투기는커녕 사재를 털어 친인척이라도 끌어들여서 목포 구도심을 살려보려고 했다"라며 "사재를 넣어 목포에 박물관 부지를 샀다. 다 쓰러져가는 구도심 골목 안 옛 공장"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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