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1.17 14:21
김동희 딸과 김혜수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사진=채널A 캡처)
김동희 딸과 김혜수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사진=채널A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김혜수 동생 김동희가 딸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가 지각 결혼식을 올린 이유가 주목받고 있다.

김동희는 지난 2010년 12월 부인 김민경씨와 때늦은 결혼식을 치렀다. 그해 10월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딸과 아내 사진을 공개한 김동희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아내와 딸이 있다는 사실을 일부러 숨긴 것은 아니다"라며 "일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내가 먼저 나서서 언론에 밝힐 위치에 있던 것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 김혜수도 "두 사람이 준비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생명은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조카가 생겨서 좋다"고 밝혔다.

한편,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 출연한 김동희는 딸과 함께 생일을 맞은 김창열의 집을 방문했다.

손헌수는 "형 딸이었냐. 너무 예뻐서 아역배우인 줄 알았다"며 김동희 딸의 외모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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