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석기자
  • 입력 2016.02.05 08:51

정부는 올해 시리아에 1200만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런던에서 열린 ‘제4차 시리아 공여국 회의’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해 시리아에 1200만 달러 지원과 함께 시리아 주변국에  3300만달러 규모의 유무상 개발협력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실장은 이어 △인도적 재원 확대 △인도적 지원과 개발협력간 연계 △테러리즘과 분쟁의 근원에 대한 정치적 해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시리아와 시리아 난민 수용국에 대한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영국·독일·쿠웨이트·노르웨이 4개국 정상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

우리 정부는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2012년부터 작년까지 총 2345만 달러(약 283억원) 상당의 인도적 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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