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1.31 10:57
(사진=YTN 뉴스 캡처)
(사진=YTN 뉴스 캡처)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경찰이 31일 '케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케어'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구조동물 안락사 논란을 빚은 동물권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를 수사 중인 가운데, 압수수색으로 회계자료 등을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압수물 분석 뒤 조사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대표는 보호소 공간이 부족하다는 등 이유로 구조한 동물을 무분별하게 안락사한 혐의를 받는다.

또 안락사 사실을 숨긴 채 후원금을 모으고 후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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