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2.12 09:57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엔씨소프트는 2018년 연결 기준 매출 1조 7151억원, 영업이익 6149억원, 당기순이익 4215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5% 상승했으나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 5% 감소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3997억원, 영업이익 1126억원, 당기순이익 676억원이다. 4분기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 41% 하락했고, 당기순이익은 44% 줄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조 2334억원, 북미·유럽 1283억 원, 일본 352억원, 대만 367억원이며 로열티 매출은 2816억원이다.

제품별로는 모바일 게임 9133억원, 리니지 1497억원, 리니지2 639억원, 아이온 634억원, 블레이드 & 소울 1196억 원, 길드워2 802억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M'의 대만 성과로, 전년 대비 39%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모바일 게임은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가며 전체 실적의 53%를 차지했다. '아이온'은 부분유료화 도입을 통해 전년 대비 35% 매출 상승을 달성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 블소2, 아이온2 등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5종을 개발 중이다.

(이미지제공=엔씨소프트)
(이미지제공=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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