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2.12 14:10
故 최진실 딸 최준희 투병 소식에 루푸스 예방법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YTN 캡처)
故 최진실 딸 최준희 투병 소식에 루푸스 예방법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YTN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루푸스 투병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해당 병에 대한 예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루푸스는 정확한 명칭은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이며, 주로 가임기 여성을 포함한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을 말한다.

80~90%의 루푸스 환자에게 피부 점막 증상이 나타나며 뺨의 발진과 원판성 발진, 구강 궤양등도 볼 수 있다. 루푸스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다

푸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균형잡힌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빈혈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므로 철분과 기타 조혈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영양소의 보충이 필요하다.

철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으로는 간, 굴, 달걀 노른자, 살코기, 조개(대합) 등을 꼽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철의 흡수를 방해하는 탄닌이 함유된 커피, 녹차 등은 식사 전후로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한편,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최준희는 지난 10일 영상을 통해 "제가 사실 두 달 동안 몸이 너무 안 좋았다. 질병에 걸려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며 "난치병 중에 루푸스라는 자가면역질환에 걸렸다. 루푸스에 걸려서 두 달 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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