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2.20 12:23
조현아 남편이 폭행 피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JTBC 캡처)
조현아 남편이 폭행 피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JTBC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조현아 남편이 공개한 폭행 피해 사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조 전 부사장의 남편 박모씨(45)가 전날 조 전 부사장을 특수상해·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19일 JTBC와 인터뷰에서 박씨는 자신에게 폭력을 위둘렀다고 주장하며 "조현아가 아이패드를 집어던져서 발, 제 발가락이 끝부분이 부분 절단된 사진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마음에 안 들거나 아니면 뭐 술을 먹으면…죽어, 죽어, 죽어, 그러면서 벽에 몰아붙이면서 목을 졸라요. 제 목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현아 측은 갈등의 원인이 박씨의 알코올 의존증이라고 밝혔지만, 박씨는 결혼 전에는 생활하는데 문제가 없었으며 결혼 후 스트레스로 증상이 심해졌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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