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2.27 10:44
(사진=박한별 SNS)
(사진=박한별 SNS)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빅뱅 승리가 성접대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배우 박한별 측이 남편 유 모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한별 측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씨가 '슬플 때 사랑한다' 촬영을 계속 하고 있다"며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당혹스러워 하지만,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할 수가 없다. 남편 관련 의혹이 드라마 시작할 때 딱 맞물려 나와서 걱정이 많다. 이번주 방송에서 박한별씨가 첫 등장하는데, 빨리 사건이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박한별씨 남편 관련 사항은 개인 사생활 문제 아니냐. 회사 차원에서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을 것"이라며 "온라인상에 떠돌고 있는 지라시 등은 확인 후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하겠다.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SBS funE는 승리와 가수 C씨, 투자업체 유리홀딩스 대표 유 모 씨와 직원 김 모 씨 등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에서 승리와 대화방 참여자들은 투자자에 대한 성접대를 암시하는 내용의 대화가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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