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3.05 13:40
배우 송혜교. (사진=송혜교 SNS)
배우 송혜교. (사진=송혜교 SNS)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배우 송혜교의 미담을 소개했다.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서경덕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경덕 교수는 "송혜교는 워낙 역사 쪽에 관심이 많은 분이다. 한 번은 내게 전화가 와서 (일본 기업인) 미쓰비시에 관한 질문을 하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서 교수는 "단순히 '미쓰비시가 전범기업이 맞죠?' 정도를 물을 줄 알았는데, '미쓰비시가 아직까지도 책임 있는 보상과 활동을 하지 않은 게 맞냐?'고 하더라. '광고 제안이 들어왔는데 당연히 거절하는 게 맞겠죠?'라는 질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서 교수는 "굉장히 놀랐다"며 "송혜교는 강제 징용 등 분야에 대해서 정말 진정성 있게 활동을 하는 스타"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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