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3.06 12:29
양현석, 승리 홍대 클럽 실소유주·탈세 의혹에도 SNS에서 신곡 홍보 (사진=양현석 SNS)
양현석, 승리 홍대 클럽 실소유주·탈세 의혹에도 SNS에서 신곡 홍보 (사진=양현석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승리의 홍대 클럽 실소유주라는 의혹과 탈세 관련 보도가 나온 가운데 그의 SNS 게시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오전 양현석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Tee x Anda - 뭘 기다리고 있어(What You Waiting For) ALBUM COUNTER⠀#RTee #알티 #Anda #안다 #뭘기다리고있어 What_You_Waiting_For
#COUNTER #20190306 #6PM #NEWRELEASE #THEBLACKLABEL #YGX #YG"라는 글과 함께 신곡 홍보에 나섰다.

프로듀서 겸 DJ 알티와 YGX의 첫 여자 솔로 가수 안다가 첫 컬래버레이션 신곡으로 양현석과 테디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알티는 "경칩이고 개구리가 알에서 깨어난 날이기 때문에 좋게 생각한다"며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이 때 잘 맞는 곡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대감이 없지는 않다. 이 프로젝트를 도와준 모든 사람들의 노력이 있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쿠키뉴스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클럽 '러브시그널'에 대한 실소유주 및 탈세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클럽 '러브시그널'은 승리가 지난해 8월까지 운영했던 클럽 엑스의 상호명을 변경한 곳이다. 쿠키뉴스는 "'러브시그널'을 운영하는 법인 A주식회사의 지분 70%를 양현석 YG대표가 소유하고 양현석 대표의 동생 양민석 이사가 지분 30%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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