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3.09 12:00
안도 테츠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박준영기자)
안도 테츠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박준영기자)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국내 플레이스테이션(PS) 게이머를 위한 축제 'PS 페스타'가 개막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PP) 아트홀 1관에서 'PS 페스타'를 개최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58종의 PS4 및 PS VR 타이틀 시연이 가능하다.

'세키로', '데이즈 곤', '킹덤 하츠 Ⅲ' 등 아직 국내에 발매되지 않은 타이틀  25종을 만날 수 있다. 이 중 23종은 한국어 시연을 지원한다.

'타이틀 무대 이벤트'에는 '세키로'의 키타오 야스히로 마케팅 매니저(프롬소프트웨어), '영웅전설: 섬의 궤적'의 콘도 토시히로 대표(니혼팔콤),,  '데드 오어 얼라이브 6'의 심보리 요헤이 PD(코에이테크모게임즈), '데빌 메이 크라이 5'의 이츠노 히데아키 디렉터(캡콤) 등 4명이 출연한다.

이번 행사에는 게임피아(캡콤, EA), 디지털터치(코에이테크모게임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세가퍼블리싱코리아, 아크시스템웍스, 유비소프트 등이 참가한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이기몹 등 한국 개발사도 부스를 마련하여 게임을 선보인다.

PS 스토어와 PS 플러스를 활용한 타이틀을 시연하는 'PS 네트워크 존', 주요 게임 및 상품을 판매하는 판매 부스 등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용자 토너먼트 대회 'PS 아레나'는 e스포츠 대회로서의 정체성을 강조, PS e스포츠 대회 활성화에 활용된다. 

올해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코리아 챔피언십' 결선이 열린다. 우승팀에게는 아시아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수여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도 스포츠카 '메르세데스-AMG GT S'를 전시하고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시연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도 테츠야 SIEK 대표는 "다양한 타이틀 시연과 e스포츠, 이벤트 등 여러 가지 콘텐츠로 한국 게이머 여러분께 폭넓은 PS의 즐거움을 즐기도록 계획했다"며 "PS 페스타를 시작해 앞으로 더 한국 게이머 여러분께 다가가고 함께 PS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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