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3.28 14:14
(사진=정준영 인스타그램)
(사진=정준영 인스타그램)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가수 정준영이 마약 투약 반응에서 음성이 나왔다.

28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정준영에 대한 마약류 검사는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불법촬영 영상 유포가 추가로 확인됐다.

정준영은 지난 2015년 말 한 카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의 성관계 사실을 언급하며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동영상과 사진을 지인들과 수차례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준영이 총 11차례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 3건을 추가로 확인했다"며 "기존 8건에서 3건이 추가돼 총 11건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준영은 오는 29일 기소의견으로 송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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