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10 13:56
토트넘 맨시티전 손흥민 골 (사진=스포티비 캡처)
토트넘 맨시티전 손흥민 골 (사진=스포티비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결승골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격파하자 영국 현지 언론도 극찬을 보냈다.

1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33분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을 주며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선정했으며, "손흥민은 공격진영에서 가장 효과적인 선수다. 토트넘의 빅게임 플레이어"라고 평가했다.

BBC는 "현대 축구의 이상적인 공격수다. 그는 지치지 않는다. 이타적이면서도 골 결정력까지 갖춘 공격수다"라고 전했다.

UE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해리 케인이 부상을 당했을 때 또 다시 해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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