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18 15:08
손흥민 골과 관련 일본·중국팬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사진=토트넘 페이스북 캡처)
손흥민 골과 관련 일본·중국팬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사진=토트넘 페이스북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경기에서 2골을 몰아넣은 가운데 일본과 중국팬들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가생이닷컴에 따르면 일본 팬들은 "한국이 부럽다", "역시 손흥민은 대단하다", "이 정도면 메시와 동급 아닌가?", "왜 우리는 이런 선수가 없어", "월드클래스다", "아시아의 영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국 팬들도 "우레이는 뭐하나", "손흥민 엄청나다", "클래스가 다르다", "우레이와 비교해서 미안하다", "멋진 골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3-4로 패했다.

하지만 이날 손흥민은 1차전 결승골에 이어 2차전에서도 전반 7분 동점골과 전반 10분 역전공을 성공시키며 팀의 챔피언스리그 첫 4강 진출의 일등공신이 됐다.

한편,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토트넘, 아약스, 바르셀로나, 리버풀이 4강에 올랐다. 토트넘은 아약스와 대결하고, 바르셀로나는 리버풀과 결승행을 놓고 다툰다. 4강전은 오는 5월 1일과 2일에 각각 펼쳐진다. 2차전은 8일과 9일에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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