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12 11:55
광주역자연앤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광주역자연앤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GS건설은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오는 5월 경기 광주시 역동 경기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서 '광주역자연&자이'를 분양한다.

광주역자연&자이는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은 민간 참여형 공공 분양 아파트로, GS건설의 '자이'브랜드와 경기도시공사의 '자연&'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 단지는 총 1031가구 대단지로, 전체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세부 면적 별로는 △전용 74㎡ 170가구 △전용 84㎡A타입 702가구 △전용 84㎡B타입 74가구 △전용84㎡C 타입85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시공사·광주시·광주도시관리공사가 공동시행을 맡아 49만5747㎡ 부지에 4458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아파트를 비롯해 단독연립주택, 준주거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은 2020년 완료될 계획이다.

지난 2016년 개통된 경강선은 판교~광주~여주구간을 잇는 노선으로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이다.

판교 테크노밸리, 강남권 등 주요 업무지구의 직주근접이 가능하며, 판교 및 분당 생활권도 가능하다.

지하철, 광역버스는 물론 성남이천로(3번국도), 회안대로(45번국도)를 이용한 이동이 용이하며,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구리~세종)가 개통될 시 광역 도로망 또한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 반경 1㎞ 이내에는 역동초∙광주초∙경안초∙광주중∙광주중앙고가 위치하며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이 가깝다.

단지 인근으로 경안근린공원, 팔당호와 이어지는 경안천 등이 있다.

단지는 전 가구 판상형으로 설계되며, 알파룸,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등이 적용된다. 지상으로는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단지 내부에는 생태수변공원, 티하우스를 비롯한 조경 시설이 갖춰진다. 게스트하우스, 키즈카페,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스크린골프연습장, 맘스스테이션, 어린이집, 독서실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광주역자연&자이는 뛰어난 입지에 우수한 주택을 공급하고자 하는 공기업과 민간 기업의 기술력이 합쳐진 아파트 단지"라며 "경기광주역을 이용한 판교, 분당생활권은 물론 강남 이동도 편리한데다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춰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광주역자연&자이의 견본주택은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산업부지(광주시 역동 171-1일원)에 들어서며 오는 5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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