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15 15:39
전영미 (사진=컬투쇼 캡처)
전영미 (사진=컬투쇼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전영미가 '컬투쇼'에 출연한 가운데 전유성 관련 발언도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MBC라디오 '여성시대'에 전유성과 함께 출연한 전영미는 "방송에서는 오늘 처음 만났다. 같은 전씨라서 한때 부녀지간이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유성 선배를 처음 사석에서 만난 건 최양락 때문이다. 15년 전 마포 일대에서 술자리를 가진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월.남.쌈(월요일 남자들의 싸움) 코너에는 전영미, 문세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전영미는 자신의 곡 '약조', '요조숙녀'를 소개하며 한 소절을 불렀다.

이를 들은 스페셜 DJ 뮤지는 "이쪽(트로트)은 한끗 차이로 맛있는지가 갈린다. 그런데 노래를 너무 맛있게 부른다. 계속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전영미는 "원하시면 방청객 다섯 명, 열 분 정도에게 앨범을 드리겠다. 차 트렁크에 쌓여있다"며 "음반을 꼭 한 번 내고 싶었다. 음반 2000장을 찍었는데 아직 10박스가 집에 쌓여있다. 500장 찍으나 1000장 찍으나 (가격이) 비슷하다. 주변 사람들한테 선물도 주고 하려고 2000장을 찍었더니 너무 많이 남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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