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4.25 15:58

"우리 경제가 단단한 선진국형 되려면 ‘중소·벤처기업’이 중심 되어야"

박영선 장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범부처 중소기업 정책 총괄기구인 ‘중소기업정책심의회’가 본격 출범했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정책심의회’는 중기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으며 당연직 15명, 위촉직 14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된다.

중기부는 중소·벤처, 소상공인, 자영업 육성 정책 총괄부처로서 부 승격 이후 정부 내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역할 강화를 위해 범 부처 총괄기구인 ‘중소기업정책심의회’를 출범시켰다고 설명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차 중소기업정책심의회’에서 “우리 경제가 단단한 선진국형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 중심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범 부처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다양한 업계 현장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정책심의회를 통해 상생과 공존에 기반한 중소·벤처, 소상공인, 자영업 정책이 논의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중기부는 앞으로 중소기업정책심의회를 격월로 개최하는 등 각 부처와 업계, 전문가들이 수시로 만나 현장 애로사항을 꼼꼼히 듣고 정부에 전달하겠다”며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 정책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경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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