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정진석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이 조직 기강 확립에 나섰다.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 실장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들과 취임 후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실장은 "대통령실은 일하는 조직이지, 말하는 조직이 아니다"라며 "정치는 비서가 아닌 대통령이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정 실장이 '부정확한 얘기가 산발적으로 외부로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취지의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정 실장은 수석들에게 "대통령 결정은 최종적인 것"이라며 "보좌에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주 영수회담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양측 실무진이 본격적인 의제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국무총리 인준부터 민생지원금, 의대 증원 문제 등 현안사안이 협의테이블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오섭 정무수석비서관과 천준호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은 22일 영수회담 시기와 의제, 참석자 등을 두고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지난 19일 통화에서 만남을 확인하고, 대화를 위한 의제에 우선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에서 참패한 정부·여당이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부터 서두르는 양상이다. 야권 인사인 박영선·양정철 등이 하마평에 올랐다가 최근에는 김한길·장제원 등 여권 인사가 거론되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야당은 채 상병 특검법 등을 비롯해 이태원 특별법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정부·여당이 반대해 실현하지 못한 법률의 통과를 시도하고 있다.20일 정치권 2인은 뉴스웍스에 '향후 단기적인 여야 정국 전망'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강신업 변호사는 "여권이 총선에서 참패했기 때문에 국정 쇄신을 가시적으로 보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22대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노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정조준 해 "국회를 또 독단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선언"이라고 질타했다.윤 권한대행은 17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초선 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한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가 협치하고 의회 정치를 복원하는 데 있어서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야당이 차지하겠다는 것은 폭주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일부 언론에서 '박영선 국무총리·양정철 대통령 비서실장 기용설'이 나온 것에 대해서는 "당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각각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유력 검토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나오자, 여당 내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대통령실은 즉시 "검토된 바 없다"고 정면 부인했지만 여야는 이 문제로 벌집을 쑤셔놓은 듯한 양상이다. 박 전 장관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의해 정계에 입문한 뒤 4선 의원과 문재인 정부에서 장관을 지냈고, 양 전 원장은 전해철 의원, 이호철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함께 이른바 '3철'로 불린 문 전 대통령 최측근 인사로 평가되기 때문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영선 국무총리·양정철 비서실장설'이 17일 일부 언론에 보도되자, 추미애 민주당 경기 하남갑 당선인은 "박근혜 탄핵 직전 분위기"라고 일축했다.추 당선인은 1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박근혜 탄핵 직전, 탄핵 분위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노무현 정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씨를 총리 지명한 것과 유사한 느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그러나 (당시) 국회 동의를 얻지 못하고 실패했다"며 "박근혜 정부가 탄핵으로 마무리됨으로써 결국 총리 한 사람이 들어가서 바꾸지 못한다는 게 증명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의 복심'으로 불리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17일 자신이 윤석열 대통령의 차기 비서실장으로 거론된다는 보도에 대해 "뭘 더 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정치권에 따르면 양 전 원장은 자신과 가까운 복수의 인사들에게 "문재인 정부에서도 백의종군을 택했고, 민주연구원장을 끝으로 정치에서 손을 뗐다. 무리한 보도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일부 언론은 윤 대통령이 인적 쇄신을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에 문재인 정부 출신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에 문재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17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각각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비서실장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영선 전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고 전했다.앞서 이날 오전 일부 언론은 한덕수 총리 후임에 문재인 정부 시절 중소벤처 장관을 지낸 박 전 의원이,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에 문 전 대통령 최측근으로 꼽히는 양 전 연구원장이 유력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KB국민은행이 주관하는 'KB유니콘클럽'이 10개 스타트업에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8일 판교 창업존에서 'KB유니콘클럽 3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KB유니콘클럽은 No.1 금융플랫폼을 지향하는 KB국민은행과 글로벌 Top 공공액셀러레이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기술창업분야의 3년미만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입주지원부터 투자연계까지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은 상호 협력해 ESG경영 목적을 실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성남시를 대표하는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푸른 용의 해' 비상을 다짐했다.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11일 오전 경기도 성남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KB유니콘클럽 신년회'를 열고 판교에 사무실을 둔 KB유니콘클럽 소속 스타트업들의 연간 사업 계획을 공유 및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KB유니콘클럽은 국민은행이 자금을 지원하고 경기혁신센터가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맡아, 새내기 혁신기업이 무사히 업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경기혁신센터에 따르면 이 자리
◇용인시 ▲기획조정실장 신성수 ▲처인구청장 송종율 ▲행정과장 이영민 ▲처인구 대민협력관 한상욱 ▲기획조정실 인사관리과 한상무 ▲도시정책실 도시정책과장 서영석 ▲하수도사업소장 이재석 ▲기흥구 마북동장 김진희 ▲기흥구 상하동장 김요한 ▲기흥구 보정동장 서경순 ▲기흥구 동백2동장 이수현 ▲수지구 상현3동장 공미경 ▲수지구 죽전1동장 권현찬 ▲처인구 모현읍장 이미영 ▲처인구 역북동장 최은영 ▲처인구보건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박종각 성남시의원이 14일 KB유니콘클럽에 참여 중인 스타트업을 만나 노하우를 전수했다.KB유니콘클럽은 국민은행이 후원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박종각 성남시의원은 국민은행 재직 시절 마스터RM을 맡아 스타트업과 인연을 맺어 왔다. 당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스타트업의 성장을 근거리에서 지원했다. 시의원이 된 뒤에도 의회 일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스타트업에게 코칭하고 있다.이날 조찬 모임에는 KB유니콘클럽 3기에 선정된 아타드, 아는소방씨엔씨, 모큐라텍 대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친야(親野) 성향의 글을 SNS에 게시하며 법관윤리강령에 따른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아오던 박병곤 서울중앙지법 판사(38세·사법연수원 41기)에게 대법원이 지난달 '엄중한 주의'를 촉구했다.16일 법원행정처는 "박 판사의 임용 후 SNS 이용과 관련해 법관징계법, 법관윤리강령,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 권고의견 등에 위반되는지 여부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법원 감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박 판사가 SNS에 정치적 견해로 인식될 수 있는 글을 올린 행위에 대해 소속 법원장(김정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26일 시정 홍보 서포터즈 역할을 하고 있는 ‘시민 홍보 기자단’을 만나 격려하고 소통했다.박 시장은 이날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된 ‘시민 홍보 기자단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광명시 홍보기획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시민필진, 마을기자, 광명소식지 시민기자 등 20명과 소통했다.이날 워크숍은 시정 홍보 활동을 하는 시민기자들을 대상으로 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날 행사는 단순한 정책 안내 방식을 벗어나 시민기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시정 분야를 시장에게 질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매치' 동아리가 치매극복 주간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3년 치매극복 희망 수기∙영상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발표했다.경복대는 '매치' 동아리의 수상 외에도 치매 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손실 예방 등에 기여한 공로로 주경복 간호대학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2015년 치매극복대학으로 지정된 경복대학교는 치매극복을 위한 동아리 활동 및 치매파트너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매치' 동아리는 박영선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지역내 복지센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