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9.05.02 10:55
오는 10일 개통하는 시흥 신천역 5번, 6번 출입구 위치도.(자료=시흥시)
오는 10일 개통하는 시흥 신천역 5번, 6번 출입구 위치도. (그림제공=시흥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시흥시는 서해선 신천역 삼미시장(5번 출입구)과 문화의 거리(6번 출입구) 방면 출입구가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개통된다고 발표했다.

신천역 삼미시장 및 문화의거리 방면 출입구는 당초 2011년 고시된 서해선(소사~원시)의 실시계획 상에는 반영돼 있지 않았다.

지난 2013년부터 시와 지역 주민들이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 측에 지속적으로 출입구 신설을 건의해 2015년 2월 시흥시, 한국철도공단, 이레일이 공사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해선의 실시설계에 반영해 이뤄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전철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에 없도록 사업시행자 등과 협의를 통해 시설을 개선할 방침이다.

시흥대야역의 서해안로 방면 출입구(3번 출입구)는 현재 공사 중으로, 2019년 말 개통할 계획이며, 은계지구 방면 출입구(4번 출입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20년 중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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