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신도시인 용인 이동 공공주택지구(1만6000세대) 완공 시기가 애초 예정된 2034년보다 2~3년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용인시는 정부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첫 번째 생산라인(Fab) 가동 시기를 2030년으로 정하고, 국가산단 등에서 일할 IT 인재들이 생활할 이동읍의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으로 있어 이 같이 전망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지난 17일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2030년부터 가동한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17일 오랜 숙원이던 평택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이끌어 냈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던 용인 이동·남사읍 일대 토지가 지난 45년 간 묶여 있던 규제에서 풀리게 된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내 용인지역 토지는 용인시 전체 면적의 10.9%에 해당하는 64.432㎢로, 오산시 전체 면적의 1.5배나 된다.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면 해당 지역에 기업 입주는 물론 시민을 위한 주거‧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 마련 등이 가능해져 지역 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이상일 용인시장은 17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지자체·기업이 '원팀'이 돼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낸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는 17일 경기도, 용인시, 평택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상생협약식은 지난해 조성하기로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관련 지자체 등과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특히 이번 협약에는 원활한 반도체 공장의 입주를 위해 평택의 송탄 상수원보호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기획재정부는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도 고객만족도'를 전화와 현장 방문 조사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제13조 제2항)에 따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자 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설문조사다.2023년 조사는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기흥구 동백지구 17만 세대에 난방을 공급하는 지역난방공사 가압장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다.용인시는 시로 귀속돼야 했지만 누락됐던 2234㎡(약 675평) 넓이의 지역난방공사 동백가압장 부지의 소유권을 17년 만에 이전 받아 78억원 상당의 재산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기흥구 중동 867번지 일원의 공공공지인 이 부지는 지난 2007년 말 ‘용인동백지구 준공에 따른 공원녹지 인계인수 및 비용지원 협약’에 따라 동백지구 택지개발 사업 공사 완료 후 시에 무상 귀속되어야 했다.시는 지난해 7월 이 부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 개소식을 2일 오전 10시에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은 신상진 성남시장, 오동근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성남시의회 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H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중원구 갈마치로 241) 2층에서 열렸다.총 507㎡ 규모로 마련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에서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지원기업을 포함하여 15개사가 입주해 제품개발과 마케팅, 해외진출, 투자유치 등 기업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개방형 업무공간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가 세교3지구 광역도로망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현안 간담회는 지난 2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첫 회동을 진행한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다시 성사됐다.이날 현안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시청 주무부서 관계자를 비롯해 LH측 이한준 사장, 강오순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임현석 스마트도시계획처장, 임홍상 도시지정팀장 등 세교3지구 사업 관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오산IC 상공형 입체화 및 경부선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2일 부동산 업계에서는 iF디자인 어워드 수상, 사무실로 바뀌는 대형빌딩 지하 소식이 전해졌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회공헌 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빌딩 테크놀로지 부문 본상을 받았고 빌딩 내 상업시설이 줄고 업무시설은 늘었다. ◆LH '사회공헌 혁신위'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회공헌 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위원회는 학계와 법조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경영 관련 경험이 풍부한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오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9일 부동산 업계에서는 1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 분석, 지식산업센터 중개수수료 공짜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임대주택 4000가구를 공급하기로 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2024년 1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을 분석했고 알스퀘어가 지식산업센터 임차 기업에게 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고, 최대 100만원의 인테리어 구축 비용을 지원한다. ◆LH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과 광역시 등 전국 90개 도시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는 재해 우려 및 침수 피해 이력이 있는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1200세대를 대상으로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재해 우려 및 침수 피해 이력이 있는 지하층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무주택 세대원이면서 일정 소득과 자산 기준을 초과하지 않는 가구에 대해 심사를 거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세 임대주택이나 매입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시는 이주에 따른 이사비와 이주 후 정착에 대해서도 도움을 지원한다.시는 부천시주거복지센터를 통해 기존 침수 피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구글·애플·메타·AMD 등 해외 유명 기업 출신의 인재를 대거 영입했다. 또 중앙부처 출신 정책 전문가도 영입한 것으로 드러났다.13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6개월 내 삼성전자 근무를 시작한 미등기 임원 중에서 해외 유명 기업 출신이 1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영입된 임원의 상당수가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 출생한 젊은 임원들이 상당수를 차지했다.모바일 사업 부문에서는 애플, 메타, MS 출신의 인재를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981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도식 국민의힘 하남을 예비후보가 교통공약으로 '20분 더 빠른 하남' 대책을 내놨다. 그는 9호선 하남 연장 사업에서 '선착공'을 방안으로 제시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미 입주가 완료된 미사강변도시와 토지 보상이 진행 중인 남양주 왕숙지구와 시기적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는 만큼 강일~미사 구간을 선착공해 국토교통부가 제시하는 2031년이 아닌 2029년 개통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약속을 받아내겠다"고 강조했다. 김도식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9호선 하남 연장은 지난 2016년 6월 '제3차 국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역대 최대인 17조1000억원 규모의 공사·용역을 발주한다.LH는 28일 신규 발주 계획과 함께 건설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재정 조기 집행 기조에 발맞춰 연간 발주 물량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하고, 주택건설공사 발주를 2개월 이상 앞당겨 조기 착공을 유도하겠다고 발표했다.LH의 연간 발주 물량은 평균 10조원 수준이나, 올해는 건설경기 활성화 및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수립됐다.발주계획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사 부문은 16조원, 용역은 1조1000억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황성공원 내 무분별하게 조성된 건축물, 경작지 등 지장물 철거가 다음 달까지 완료된다며 ‘황성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황성공원 내 공원미조성 부지(사유지, 도로 등) 15만8954㎡에 수목을 식재해 원형 그대로의 모습인 숲으로 복원하는 게 핵심이다. 사업비는 100억원(균특 50억원, 도비 15억원, 시비 35억원)이 투입된다.앞서 시는 황성공원 내 사유지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기 위해 2019년 8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맺고 사유지 매입에 나선 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신규 공급대상지로 선정된 세교3 공공주택지구의 효율적 도시개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양측은 이를 위해 지난 16일 오후 오산시청에서 '오산 세교3지구 선정 관련 오산시-LH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이권재 오산시장의 초청으로 추진된 이날 간담회는 이한준 LH 사장과 함께 임현석 스마트도시계획처장, 임홍상 국토도시기획처 국토도시계획1부장 등 신도시 관련 주요 담당자들이 배석했다.오산시는 세교3지구의 오산 맞춤형 개발을 통해 향후 세교 1·2지구까지 연결된 세교신도시가 자족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