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5.04 07:04
힐스테이트 명륜2차 석경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명륜2차 석경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4일 부산 동래구 명륜로 217번길 35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명륜2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명륜2차는 지난 2016년 공급된 힐스테이트 명륜 1차에 이어 부산시 동래구에서 3년 만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힐스테이트 명륜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2층, 8개 동 총 874세대로 100%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84㎡ 703세대 △109㎡ 163세대 △137㎡ 8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바로 단지 앞에 위치해 도보로 이용 가능한 초역세권 단지다. 또 중앙대로(8차선)를 이용해 시내·외 접근성이 용이하다. 이와 함께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동래구에는 120년 전통의 동래고를 비롯해 초·중·고교가 인근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성돼 있으며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동래구청 등이 가깝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명륜 2차는 최근 분양 시장에서 핫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적용과 함께 판상형 4베이 설계 적용을 통해 입주자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기 위한 설비로 먼저 에어샤워 시스템을 현관에 설치할 계획이다. 에어샤워란 세대 내 미세먼지 유입이 가장 심한 현관에서 강한 공기바람으로 미세먼지를 털어내는 장치다. 또 조리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도 적용한다.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더 해로운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는 헤파필터(H13등급)를 장착한 환기시스템도 적용한다.

힐스테이트 명륜2차의 청약 일정은 오는 8일~9일 무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10일 특별공급 청약에 이어 13일(당해 지역)과 14일(기타 지역) 각각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21일 예정하고 있으며 계약은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받는다.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 인근(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144-27번지)에 만든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