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16 14:14
'임블리' 홈페이지 (사진=임블리 홈페이지 캡처)
'임블리' 홈페이지 (사진=임블리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임블리' 임지현과 남편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가 계속되는 논란과 관련,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임블리' 홈페이지의 상황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현재 '임블리' 홈페이지에는 바지, 화장품, 셔츠, 인진쑥, 트렌치코트, 원피스, 여성 정장, 멜빵팬츠 등 다양한 제품을 팔고 있다.

'임블리'는 팝업창을 통해 '완제품 시험 성적서 관련 안내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블리블리 전 제품은 출시 전 미생물, 성상, 비중, 온도 별 안정성 검사 등 다양한 품질 검사를 거친 후 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만을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용하시는 블리블리 제품의 완제품 시험 성적서를 확인해주세요. 고객님들께서 블리블리를 믿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고객의 마음을 돌리려 애쓰고 있다.

한편, 앞서 '임블리' 임지현 상무는 쇼핑몰에서 판매하던 호박즙에서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된 이후 늑장 대응을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화장품이나 의류 등 다른 제품에도 문제가 있다는 네티즌의 지적이 이어졌다.

임지현과 남편 박준성 대표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논란 수습 가능성에 대해 "지금은 그냥 우리를 죽이려고 하는 것 같다"고 밝혀 네티즌의 비난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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