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5.23 12:13
숙명여자고등학교 (사진=YTN 캡처)
숙명여자고등학교 (사진=YTN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숙명여자고등학교 전 교무부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는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모 씨의 업무방해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앞서 현 씨는 숙명여고 교무부장으로 일한 2017년 1학년 1학기 기말고사~지난해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기간 5회에 걸쳐 교내 정기고사 답안을 자신과 같은 학교에 다닌 쌍둥이 딸들에게 알려줘 성적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당연한 결과다", "숙명여고 전 교장, 교감도 수사해야한다. 사건 터졌을 대부터 계속 쌍둥이들 감싸던데 수상하다", "선생들도 공범 많을듯", "저렇게 뻔뻔하고 못된 인간을 선생님으로 알고 학교를 다닌 학생들이 안타깝다", "숙명여고 학부모들 대단합니다", "과연 숙명여고만 이랬을까?", "수시가 낳은 폐해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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