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24 00:01
스타일난다 김소희 전 대표 (사진=김소희 SNS)
스타일난다 김소희 전 대표 (사진=김소희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난다' 김소희 전 대표는 1세대 인터넷 쇼핑몰 CEO 가운데 가장 성공한 인물 중 한명이다.

2005년 여성 의류 사업을 시작한 김소희 전 대표는 이후 색조화장품 브랜드 '쓰리컨셉아이즈'를 선보이며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까지 이름을 알렸다.

한 방송에서 김성완 시사평론가는 김 전 대표에 대해 "사업 쪽으로 두뇌가 발달한, 굉장히 감각적인 사람이다"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그는 립스틱 1개를 출시 할때마다 10번이 넘는 수정 과정을 거치는 등 완벽함을 추구했다"고 증언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최근 여러 논란으로 시끄러운 '임블리' 임지현 상무와 비교하기도 한다. 임지현 상무는 쇼핑몰에서 판매한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생겼다는 소비자의 불만에 안일하게 대응했으며 명품을 카피했다는 의혹 등에 휩싸였다. 

부건에프엔씨 박준성 대표는 논란이 커지자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임지현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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