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5.27 11:57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기획재정부는 정부가 한시적으로 도입한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조치 연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윤태식 기재부 대변인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개소세 인하 연장 여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장 여부는 6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며 “아직 당정 협의는 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정부는 지난해 7월 자동차 개소세를 5%에서 3.5%로 1.5%포인트 인하했다. 당시 종료기한을 지난해 12월까지로 정했으나 이후 올해 6월까지로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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