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6.04 15:30
(이미지제공=크래프톤)
(이미지제공=크래프톤)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크래프톤이 '테라(TERA)'의 PS4 버전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 7월 2일부터 서비스한다.

서비스 지역은 한국, 홍콩,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골드, 실버, 브론즈로 구성되는 파운더스팩을 25일 판매한다. 파운더스팩을 구매한 게임 플레이어는 7일 먼저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구성 별로 게임 아이템과 보너스 버프를 일정 기간 지급받는다.

콘솔 버전은 프리타겟팅의 조작 시스템과 인터페이스를 콘솔 기기에 최적화했다. 2011년 출시된 PC 온라인 버전의 방대한 판타지 세계관과 콘텐츠를 그대로 담아 몰입도를 높였다.

PC 온라인 버전은 2015년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동시 접속자 수 1위를 기록했다. 현재 한국, 북미, 유럽, 일본, 대만, 러시아, 태국 7개 지역에서 서비스 중이며 전 세계 2500만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MMORPG 중 최초로 콘솔로 이식돼 북미, 유럽, 일본 시장에 출시됐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일본에서는 6주간 PS 스토어 무료 게임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