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6.12 11:54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2019년 외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을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외화표시 외평채 발행을 위한 개시 발표를 11일(뉴욕 현지시각) 블룸버그에 게시함으로써 외평채 발행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 S&P, 피치에서 각각 Aa2, AA, AA- 등급을 받고 있다.

기재부는 씨티, 크레디아그리콜(CA-CIB), 홍콩상하이은행(HSBC), JP모건 등 4개 기관을 주간사로 선정해 미 달러화 표시 만기 5년 녹색 및 지속가능(Green and Sustainability) 채권과 만기 10년 일반 채권을 벤치마크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발행 금리, 규모 등 발행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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