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6.18 13:45
(사진제공=남양유업)
(사진제공=남양유업)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다가오는 기말고사에 과도한 공부량과 수면 부족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달콤한 맛을 찾는 학생들이 많다.

남양유업은 지난 12일 초코에몽의 주 소비층인 대학생의 시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응모에 당선된 학과를 깜짝 방문해 학생 120여 명과 소통하고 초코에몽과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초코에몽 캠퍼스어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총 63개 대학교 75개의 학과가 응모했으며, 이중 한체대 운동건강관리학과 학생들이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에 "초코에몽을 먹으면 복근이 불끈", "초코에몽 마시면 벼락치기 문제없어요" 등 재치 있는 글을 다수 남겨 채택됐다.

초코에몽 이벤트 담당자는 "초코에몽에 대한 학생들의 인기에 힘입어 19년 2학기에도 대학생 대상 '캠퍼스어택'을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벤트 일정을 공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초코에몽 깜짝 방문 이벤트는 18년 9월 고등학생 대상 '초코에몽 스쿨어택'을 시작으로 현재 3개의 고등학교와 1개의 대학교를 방문해 총 4000여 명의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