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6.28 14:30
화사 (사진=MBC 캡처)
화사 (사진=MBC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트러플 오일'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며 짜장라면 레시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짜장라면에 트러플 오일을 넣어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트러플 오일은 송로버섯을 주 재료로 하는 식용 오일로, 오일에 트러플을 넣은 뒤 일정 시간 후 향히 배면 압착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는데 이 과정에 약 7년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러플 오일은 향과 맛이 강해 음식에 곁들일 때는 몇 방울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화사가 선보인 '트러플 오일 짜파게티' 레시피는 먼저, 끓는 물에 면과 건더기 스프를 넣고 끓인 뒤 면이 익으면 물을 버리지 말고, 분말 스프를 넣고 함께 끓여준다. 이때 포인트는 물을 버리는 게 아니라 졸여주는 것.

이후 국물이 자작해지면 트러플 오일을 취향에 맞게 뿌려준다. 또 취향에 따라 달걀 노른자나 달걀 프라이를 올려주면 더 좋다.

한편, 최근 영화 '기생충'에는 '한우 채끌살 짜파구리'를 먹는 장면이 나와 이에 대한 관심도 높다.

'한우 채끝살 짜파구리' 레시피는 먼저, 한우 채끝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올리브유, 소금, 후츠를 넣어 밑간해 놓는다.

냄비에 물과 짜파게티 건더기 스프, 너구리 건더기 스프, 다시마, 면을 넣고 끓인다. 밑같해 둔 채끝살은 핏기가 돌 정도로 구워준다.

이어 면이 70% 정도 익었으면 물을 약간만 남기고 버린다. 짜파게티 스프는 다 넣고, 너구리 스프는 취향껏 반 정도만 넣어 면과 함께 비벼준다. 완성된 면 위에 한우 채끝살을 올려주면 '한우 채끝살 짜파구리'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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