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7.06 10:01
(왼쪽부터)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토이스토리4', '알라딘' 포스터
(왼쪽부터)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토이스토리4', '알라딘' 포스터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이번 주말 볼 만한 해외영화가 줄을 잇는다.

먼저, 지난 2일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총 166만3838명을 동원했다.

특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쿠키영상은 2개로 알려졌다. 쿠키영상은 영화 상영 후에 공개되는 짤막한 영상을 뜻하는 말로, 주로 에필로그나 후속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어 영화 '토이스토리4'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고자 길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다. '토이스토리4'는 5일 영진위에 따르면 누적관객수 243만656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끝으로 영화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대사처럼 진흙 속의 보석으로 탄생한 영화 '알라딘'은 스크린을 통해 한 편의 신나는 뮤지컬 영화를 경험할 수 있다. 영진위에 따르면 '알라딘'은 누적관객수 861만8753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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