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22 16:39
내일 날씨 (사진=YTN 캡처)
내일 날씨 (사진=YTN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절기상 '대서'이자 화요일인 내일(23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겠다.

모레(24일)도 전국에 구름 많겠고 중부내륙과 경상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겠다. 중부서해안에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밤부터 흐리고 비가 오겠다.

특히, 모레(24일)까지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과 수축여부에 따라 장마전선의 위치와 강수 지역이 변경될 수있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22일 저녁(21시)까지) 남부내륙: 5~30mm, (23일오후(12~18시))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내륙, 남부내륙: 5~40m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23일) 아침 기온은 22~27도(평년 21~24도), 낮 기온 28~34도(평년 27~31도), 모레(24일) 아침 기온 23~26도(평년 21~24도), 낮 기온 28~33도(평년27~31도)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은 내일(23일)까지,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모레(24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며 매우 덥겠다.

오늘(22일) 밤부터 내일(23일) 아침 사이 동해안과 남부지방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내일(23일) 밤부터 모레(24일) 아침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열대야: 밤 사이(18:01~다음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

내일(23일) 오전에는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대전 24도, 광주 24도, 춘천 24도, 청주 25도, 전주 25도, 강릉 27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마산·창원 24도, 울릉·독도 24도, 제주 24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대전 33도, 광주 31도, 춘천 33도, 청주 34도, 전주 32도, 강릉 34도, 대구 33도, 부산 30도, 마산·창원 31도, 울릉·독도 29도, 제주 3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높음~위험', 오존 지수 오후 '나쁨'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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