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23 18:19
박환희 (사진=박환희 인스타그램)
박환희 (사진=박환희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박환희가 자신을 향한 악플에 일침을 날렸다.

23일 박환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꾸 허쉬계정에, 제 계정에, 유투브 계정으로 쪽지 및 댓글로 강아지 키울 시간에 니 애라 잘 키워라 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혼자 사는 엄마가 내내 마음에 걸렸는지 제 아들이 '강아지라도 한마리 키우지 그래?'라고 만날 때 마다 항상 이야기 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혼자 지내는게 너무 너무 싫다면서요. 6살때부터 줄곧 그렇게 말해왔구요. 그래서 고심끝에 만나게 된 우리 허쉬인데, 저의 잘못을 아무 죄도 없는 생명체인 제 반려견에게 주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박환희 (사진=박환희 인스타그램)
박환희 (사진=박환희 인스타그램)

또 그는 "네이버 기사 댓글 중에 보니까 지난 몇년 사이에 제가 연락이 안되는 아이 아빠에게 '연락 좀 달라 전화번호가 바뀐거냐'라는 내용으로 트위터 멘션 보낸 것을 본 적 있다는 댓글을 여러개 보았었는데 목격자분을 찾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박환희는 래퍼 빌스택스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뒀지만,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다. 빌스택스 측은 최근 박환희를 고소하면서 "양육비 지급을 이행하지 않았고 5년 넘도록 아들 역시 만나려고 하지 않다가 최근에서야 아들을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박환희가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비난을 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박환희 (사진=박환희 인스타그램)
박환희 (사진=박환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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