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8.07 17:29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지니뮤직이 2019년 상반기 매출 1077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5.1%, 영업이익 240% 성장을 이루며 외형성장, 영업이익 성장세를 견조하게 이어나갔다.

음악플랫폼, 음원유통사업 등 핵심 음악 사업 경쟁력 강화, CJ 디지털뮤직과의 합병 시너지가 영향을 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니뮤직은 올해 연간 매출이 전년 1712억원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정수 지니뮤직 경영기획실장은 "음악 권리료 인상, 음악서비스 업계 간 경쟁 심화 등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 당사는 가입자 확대, 유통 음원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라며 "KT, LGU+와 협력해 5G 신규음악 상품을 출시하는 등 플랫폼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CJ ENM의 최고 흥행 콘텐츠 유통 시너지를 창출해 합병 원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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