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08.19 16:45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아이유(이지은)가 부른 '호텔 델루나' 엔딩곡의 OST 발매 계획이 없다는 소식에 팬들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19일 아이유의 소속사 카카오M은 해당 곡에 대해 "처음부터 OST 발매 계획 없이 만든 곡"이라며 "호텔델루나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에게 드리는 선물 개념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방송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12회 엔딩에서 아이유(장만월 역)와 여진구(구찬성 역)의 키스신과 함께 엔딩곡 '해피엔딩'이 흘러나왔다. 해당 곡은 아이유가 직접 작사를 맡았다. 

카카오M은 "해피엔딩은 아이유가 12회 대본을 읽고 엔딩신만을 위해 자발적으로 작업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OST로 발매해달라는 팬들의 요구에는 "오직 드라마의 감동을 위해 만들어 향후 OST 발매 계획은 잡지 않았다"고 답했다. OST 미발매 소식에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 네티즌은 "팬을 위한 선물인데 OST를 발매하지 않으면 무슨 의미가 있나"라며 일부 팬들의 심정을 대변했다. 다른 네티즌은 "소장해서 매일 듣고 싶은 팬의 심정도 헤아려달라"는 의견을 보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