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8.23 17:40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및 예금보험공사 등 3개 금융안전망 기관은 23일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90여명의 검사인력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도 공동검사 워크숍’을 열어 공동검사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최근 미중간 무역분쟁과 일본의 부당한 무역보복 조치로 인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3개 기관이 긴밀히 공조하고 금융안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3개 기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만남과 교류를 통해 금융회사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 검사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함으로써 금융안정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개최되는 공동검사 워크숍은 기관간 공조를 강화하고 공동검사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8년 처음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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