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8.28 10:09
'아내의 맛' 서유리의 가슴 수술 발언이 관심을 끈다. (사진=KBS/TV조선 캡처)
'아내의 맛' 서유리의 가슴 수술 발언이 관심을 끈다. (사진=KBS/TV조선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아내의 맛'에 출연한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남편 최병길 PD 앞에서 '가슴 수술'을 언급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5월 서유리는 KBS 예능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가슴 패드(일명 '가슴뽕') 때문에 생긴 일화를 털어놨다.

서유리는 지우고 싶은 흑역사로 청룡영화제 레드카펫 때 찍힌 사진을 꼽으며 "오프숄더 드레스였다. 여배우들 기 싸움이 심하지 않나. 질 수 없다고 생각했다. 나의 무기가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코디가 가져온 가슴 패드가 여러 개 있었다. 각종 사이즈로 골라 쓰라고 , 그런데 내가 다 넣었다"고 밝혔다.

그는 "기사 제목이 '영혼까지 끌어 모은 서유리'였다"며 "저 정도인지 몰랐다. 대기실 거울이 크지 않다. 심지어 팔짱 낀 분이 이은결씨다. 거의 2미터다. 지우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특별 출연한 서유리, 최병길 PD 부부는 '부부 십계명'을 작성했다. 

이날 서유리는 '가슴 수술 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넣으며 "나는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최병길은 "나 이거 마음에 든다. 절대 하지 마라. 나 진짜 싫어한다. 정말 싫어한다"라며 정색했다.

'아내의 맛' 서유리의 가슴 수술 발언이 관심을 끈다. (사진=KBS/TV조선 캡처)
'아내의 맛' 서유리의 가슴 수술 발언이 관심을 끈다. (사진=KBS/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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