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8.29 16:09

 

교육현장의 고위공직자 청렴리더십 사례집 발간해 각급기관에 배포한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발간한 고위공직자 청렴리더십 사례집.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고위공직자들의 솔선수범 사례를 담은 ‘교육현장의 고위공직자 청렴리더십 사례집’을 발간해 각급기관에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고위공직자 청렴리더십으로 교육현장의 소통과 공감을 위해 노력한 사례를 도교육청, 지역 교육지원청과 학교 등 각급 기관별로 분류해 수록했고 꼭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과 최근 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 등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감이 지역주민, 학부모, 학생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에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모습부터, 유관기관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자 노력하거나 협조를 구한 사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등 고위공직자의  다양한 청렴리더십 사례를 담았다.

또한 공직자가 꼭 알아야할 청탁금지법과 최근 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해석과 설명도 추가했다.

고위공직자 청렴리더십 사례집은 도교육청 산하 전 기관에 8월말까지 배포하며 원문은 e-book 형태로 경북교육청 감사관 블로그에 탑재해 각급기관에서 청렴연수 자료로 활용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관리자들의 솔선수범 노력이 경북교육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관리자들의 수평적 리더십은 따뜻한 경북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사례집을 통해 기관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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