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9.02 11:08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사진=YTN 캡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사진=YTN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당초 2일과 3일 예정됐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가 무산된 가운데,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조 후보자의 부인·딸·모친 증인채택을 양보하겠다고 2일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50분경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 후보자 가족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것을 철회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 원내대표는 "오늘 인사 청문회 계획서 채택 후 5일 뒤 청문회를 열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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