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19.09.16 16:27

22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개최

(자료제공=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에서는 전통예술을 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축제'를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미술분과, 무용분과, 국악분과 3개 분과가 주최하는 행사로 '서화전승 명인 초대전', '서화 청년작가 선발전', '전승원 미술분과 이사회원전'을 비롯해 국악과 무용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주최자인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은 "이번 행사는 한국 현존작가 중에서 서화분야의 예술성취를 이룬 명인들과 서화청년작가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청년작가들이 함께 전시를 함으로써 법고개신(法古開新)의 의미를 높이고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며 우리 전통예술의 멋스러움과 예술적 가치를 널리 고양시키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개막공연으로 무용과 국악이 함께 어울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료제공=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
(자료제공=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

사단법인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이사장 이성일)은 우리의 전통 유산을 바탕으로 그 전통성과 예술성을 보존하고 이를 후대에 전승하는 사업을 추진 중인 단체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코오롱, 한국예총, 월간서예, 월간미술이 협찬한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개막식은 오는 22일 오후 4시에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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